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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전남 순천 국회의원 재선거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김선동 민주노동당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김 후보는 5일 국민참여당의 김선일 예비후보와 시민경선제를 통해 경합해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순천야권연대연석회의는 중앙의 포괄적 야권연대협상이 결렬된 이후, 5차례의 실무회의와 4차례의 대표자회의 등을 거쳐 지난 4일 10개의 지역시민단체가 추천하는 배심원들이 참여하는 시민경선제를 후보단일화 경선방식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정희 민노당 대표는 이날 순천 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 "국민참여당의 당원 여러분과 순천의 시민 여러분, 그리고 그동안 민주당에 대해서 기대와 희망을 보여주셨던 많은 분들의 바람까지도 저희가 함께 안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반드시 야권연대가 전국적으로 성사되고, 이곳 순천에서 시작한 이 변화가 민주진보개혁진영의 한 단계 올라선 발전으로 4월 27일 국민여러분께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도 "모든 야권이 똘똘뭉쳐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어달라는 호남 민심을 하늘처럼 받들어 순천에서 야권연대단일후보 김선동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겠다"고 밝혔다.


태그:#4.27 재보선, #야권연대, #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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