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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균(충남대총동문회장)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10. 3. 4)
 오원균(충남대총동문회장)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10. 3. 4)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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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대전교육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원균(충남대총동문회장) 예비후보가 '창의형 기숙고등학교'와 'CEO 고등학교'를 공약으로 내걸어 주목을 끌었다. 또 대전시교육청 관내 모든 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오원균 예비후보는 4일 오후 2시에 예비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경우 무상급식 비율이 62.8%에 달하며 충남도 41.2%에 달하는데, 대전은 겨우 2.8%로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OECD 국가 중 한국만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못하고 있다. 무상급식은 출산장려와도 관련돼 있다"며 재원마련은 교육비특별회계에서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폭력, 성폭력 등을 근절시킬 방안으로 효행교육과 위탁학교(Entrust-School)를 운영해 폭력학생들을 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계 비리를 예방하려면 "비리관련 교육자는 퇴출시키고 정실인사와 편중인사를 금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민심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대전교육감,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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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깎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듬는 것"이라는 화두에 천칙하여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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