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이규승 (sortirong)

조우성 작곡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훌륭한 작곡가들과 함께 무대에서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죠. 작곡가의 길을 결심하고 독일 유학을 결정했을 때 진은숙 선생님(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께서 작곡가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얘기해 주셨던 게 생각납니다. 순수 예술 작곡가의 길은 열정만으로 살아가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험에 드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고 예술의 본질보다는 주위와 타협해야만 하는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마다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창제는 제게 큰 위로와 격려의 선물로 보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우성2024.01.0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정치는 빼고 문화만 씁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겨레신문에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