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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흠경각(欽敬閣). 세종은 자신의 침소인 강녕전(康寧殿) 바로 옆에 흠경각을 세웠다. 이 흠경각에 서운관(書雲觀)을 두었다. 장영실은 여기서 물시계, 간의, 혼천의, 앙부일구 등을 제작했다. 흠경각도 1438년 세종의 명으로 장영실이 지었다. 세종은 침전에서 몇 걸음 안 떨어진 흠경각에 수시로 들러 장영실 등과 토론하면서 백성을 이롭게 할 각종 과학 장비의 제작과정을 살폈을 터이다. 2023년 6월 14일 오후, 관람객들이 흠경각을 둘러본 뒤 옆으로 돌아나가고 있다.

ⓒ정진오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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