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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엄마 손 잡은 심상정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정의당 결의대회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 '지혜 엄마' 이정숙씨(왼쪽에서 두 번째)는 "지난 6월 30일 정부의 강제해산 조치로 특조위 공든탑이 산산이 무너질 위기"라며 야당의 협조를 호소한 뒤 눈물을 훔쳤다. 대회를 마친 후 심상정 상임공동대표가 지혜 엄마의 손을 잡아 이끌고 있다.

ⓒ남소연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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