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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초등학교

"특별한 친구와 손 잡고... 다같이 1등 할게요"

최근 키가 작고 몸이 불편한 한 친구를 위해서, '나 홀로 1등'을 포기하고 '모두가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한 아이들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해맑게 웃으며 손을 잡고 뛰는 심윤섭, 양세찬, 오승찬, 이재홍군의 모습. 남보다 키가 작은 김기국(13, 제일 오른쪽)군은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가족제공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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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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