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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6·25 전쟁 60년 평화기도회 준비위원회 주최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분단을 넘어 평화로’에서 부시가 간증하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보인다. 이 행사는 당시 기독교내에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시네마 달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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