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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조 성

 니조조 성 산책길에 심어진 등나무입니다. 원래 등나무는 덩쿨 줄기인데 이것을 곧게 펴서 고정시켜 마치 관목처럼 가꾸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간의 욕심인지, 더 멋있고 개성껏 가꾸고자하는 미적 안목인지 확실히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박현국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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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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