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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보온병 폭탄'에 이어 '자연산'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겨 나갈 것이며, 심기일전으로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힌 뒤 기침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의원 20여명은 이날 "안상수 대표의 '룸살롱 자연산' 발언은 명백한 여성 비하 발언이자 성희롱 발언으로 국회의원, 특히 공당의 대표로서 입에 담아서는 안될 비윤리적,비도덕적 발언"이라며 안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에 제출했다.

ⓒ남소연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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