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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부선. 서귀포시 모슬포가 고향인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최근 도보여행이 유행이지만 매연을 마시며 고속도로 옆길을 걷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제주의 올레길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맡겠다"고 말했다

ⓒ양김진웅20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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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대자(大者)는 그의 어린마음을 잃지않는 者이다' 프리랜서를 꿈꾸며 12년 동안 걸었던 언론노동자의 길. 앞으로도 변치않을 꿈, 자유로운 영혼...불혹 즈음 제2인생을 위한 방점을 찍고 제주땅에서 느릿~느릿~~. 하지만 뚜벅뚜벅 걸어가는 세 아이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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