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6 14:50l최종 업데이트 19.08.06 14:50l
일본 내 극우세력의 압박으로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이 행사 개막 사흘만에 전시를 중단했습니다. 같은 전시회에 작품을 낸 다른 작가들도 '표현의 자유 침해'에 반발하며 철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시에 참가한 조형 작가 나카가키 가쓰히사는 6일 KBS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전시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폭력적으로 틀어막고 그만두라고 하는 건 틀림없는 독재"라며 일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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