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시각장애 소녀와 반다비의 공연

▲ [오마이포토] 시각장애 소녀와 반다비의 공연 ⓒ 이희훈


평창패럴림픽 개막 공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평창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평창의 척박한 자연 그대로의 땅이 현실이 가능한 곳으로 변하는 한 소녀의 꿈을 형상화한 Possible Dreams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평창패럴림픽 개막 공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평창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평창의 척박한 자연 그대로의 땅이 현실이 가능한 곳으로 변하는 한 소녀의 꿈을 형상화한 Possible Dreams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평창패럴림픽 개막공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평창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평창의 척박한 자연 그대로의 땅이 현실이 가능한 곳으로 변하는 한 소녀의 꿈을 형상화한 Possible Dreams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평창패럴림픽 개막공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평창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평창의 척박한 자연 그대로의 땅이 현실이 가능한 곳으로 변하는 한 소녀의 꿈을 형상화한 Possible Dreams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시각장애인 이소정(15)양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티인 '반다비'가 9일 오후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개회식 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선 앞을 보지 못하는 소정양이 그림을 그리자 물고기와 짐승들이 나타났고, 반다비가 평창으로 소정양을 안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어 소정양은 <내 마음 속 반짝이는>이란 노래를 불렀고 남호초등학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생들과 스트랫댄스팀 위너스크루가 수화 동작으로 춤을 선보였다.

소영양은 희귀난치질환과 장애 환아를 위한 음반 '아름다운 세상'의 메인보컬로, 2017년 TBS 5분 다큐 <눈 먼 천사>와 2016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개막 무대 등장한 반다비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마스코트 반다비가 공연하고 있다.

▲ 개막 무대 등장한 반다비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마스코트 반다비가 공연하고 있다. ⓒ 이희훈


개막 무대 등장한 반다비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마스코트 반다비가 공연하고 있다.

▲ 개막 무대 등장한 반다비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마스코트 반다비가 공연하고 있다. ⓒ 이희훈


한편 이날 소정양과 함께 등장한 반다비의 댄스 실력에 많은 네티즌들이 감탄을 보내고 있다. SNS에는 "반다비 댄스 머신"(@15************), "88올림픽 호돌이를 이을 댄스 힙스터 반다비"(@Bi********), "으악! 반다비 댄스! 반다비한테 입덕할 것 같아"(@Ul*******), "반다비 혼신의 댄스ㅋㅋㅋ"(@1t******), "댄스요정 반다비"(@am********), "나도 반다비 인형 탈 알바 하고 싶어. 나도 무한댄스 출 수 있다고"(@cc**********)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창패럴림픽 반다비 이소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