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골때녀' FC 발라드림이 '경서기'(경서+서기) 콤비의 멀티골을 앞세워 FC 아나콘다와의 챌린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아래 <골때녀>) 제5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에서 발라드림은 에이스 경서의 해트트릭, 서기의 2골을 앞세워 5대0으로 아나콘다를 제압했다. 이로써 발라드림은 슈퍼리그 복귀를 위한 첫 단추를 훌륭하게 끼워 넣었다.
리그 방출 후 치른 제1회 SBS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렇게 내려올 팀이 아닌데..."라는 평가를 받았던 발라드림답게 이번 경기에선 팀 공격을 주도하는 경서기 콤비의 물오른 기량, 민서의 착실한 후방 지원, 리사의 든든한 골문 방어 등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아나콘다는 신입 멤버 2명을 충원했지만 각각 부상으로 인해 정상 출장이 불가능해지는 등 변변한 전력 보강 없이 경기를 치른 탓에 예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패배로 인해 아나콘다에겐 두번째 방출 위기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신임 최성용 감독 만난 아나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