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지난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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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NBA 팬들은 과연 르브론-브로니의 부자 동반 출전이라는 역사적인 장면이 펼쳐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화제를 뒤로 하고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 준비는 예년에 비해서 너무나도 조용하다.
스펜서 딘위기와 타우린 프린스가 이탈하였지만 이렇다할 전력보강을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다빈 햄 감독이 물러나고 JJ 레딕이 부임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일 정도이다.
신임감독인 레딕은 뚜렷한 선수 보강 없이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디 데이비스라는 슈퍼스타를 다독이며 시즌을 헤쳐나가야 한다. 샐러리캡이 빡빡한 레이커스이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기는 어렵겠지만 남은 시간 어떻게 시즌을 준비할지 주목하게 된다.
3. 스테판 커리의 파트너는 누구?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파트너를 클레이 탐슨에서 브랜딘 포지엠스키로 바꿨다. 포지엠스키는 지난 시즌부터 중용되며 검증을 마쳤지만 폭발력에서는 탐슨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러한 부분은 카일 앤더슨과 버디 힐드가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더슨은 수비력이 좋은 포워드로 꾸준한 활약을 해주는 것이 큰 장점인 선수이다.
또한 힐드는 NBA 정상급의 3점 슈터다. 지난 시즌에도 12.1점에 38.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수비력이 아쉽기는 하지만 3점에서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