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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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년, 웨이랜드 유타니의 우주 식민지 행성 잭슨에서 젊은 노동자 레인(케일리 스패니)이 꿈을 꾸다 잠에서 깬다. 그녀는 햇빛이 찬란하게 비추는 초원에 있다. 그녀가 동생이라고 여기는 합성인간 앤디(데이비드 존슨)와 아침을 먹고 행성 전출 서류를 받으러 간다. 할당된 작업 시간을 다 채운 그는 독립자치 행성인 이바가로 떠나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규정이 바뀌었다며, 작업 시간을 더 채우라는 통보를 받는다. 희망을 잃은 레인에게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타일러(아치 르노)가 연락한다.
일행과 함께 폐품 수집가로 화물선 코벨란을 타고 다니는 타일러. 그는 레닌에게 멀지 않은 곳에 르네상스라는 버려진 우주선이 있고 그곳에 동면용 포드가 있다고 말했다. 어차피 독립자치 행성인 이바가에 가려면 9년이 걸려 동면용 포드가 필요했던 상황, 타일러는 이를 훔치자고 제안한다. 레인은 처음엔 거절했지만 곧 마음을 바꾼다.
이후 동면용 포드를 훔치러 간 이들이 마주한 건 거대한 우주정거장이었다. 게다가 르네상스에 접근해 36시간 이내에 인근 행성에 부딪혀 소멸할 거라는 말을 듣는다. 레인은 빠르게 동면용 포드를 찾아내야 했는데, 우선 5개를 찾아 코벨란호로 보낸다. 그리고 더 동명용 포드를 찾기 위해 저온 보관실로 향했지만, 그곳에 동면용 포드는 없었다. 냉각제라도 가져가려고 시간을 끄는 사이, 냉동 보관 중이던 에어리언 페이스 허거, 체스트 버스터, 제노모프 등이 깨어난다. 그렇게 에이리언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올드팬과 초보자 모두 만족할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