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영화"홍도야 우지마라" 김종길 카메라 감독님국내 헬기촬영의 대부 MBC김종길 전 국장은 “홍도야 우지마라"의 촬영을 맡게 되어 신파영화 장르에 연기자들의 모습을 촘촘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김정아
지난 6월 19일, 39도가 웃도는 불볕더위 속에서 영화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미스터션샤인> 영화세트장에서 충남영화인총연합회가 제작하는 신파영화 <홍도야 우지마라>가 크랭크인했습니다. 이 영화는 6월 22일까지 4일간 대규모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충남영화인총연합회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총 사령관을 맡고 있는 최영준 감독님은 신파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배우들과 일일이 전화로 신파 연기 지도를 하고 있으며, 전시진 미술감독님과 매일 시간 단위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사랑, 우정, 가족, 희생,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감정적인 교감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