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KBS
<싱크로유>(5월 10일 첫 방송)는 <해피투게더>와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유재석의 복귀작이다. <싱크로유>는 한 소절만 들어도 전 국민이 다 아는 최정상 가수들과 펼치는 보이스 추리 음악 버라이어티다.
박민정 CP는 "화제가 되고 있는 AI 커버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뮤직쇼를 만들었다"며 "AI가 만들어내는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AI는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의 1%를 찾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크로유>는 음악과 관련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유재석의 바람에서 출발했다. 박 CP는 "그가 다작을 하는 MC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포맷을 기다렸다. 정말 많은 기획안을 보여드리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비화를 전했다.
기독교 방송이 아닌 '음악 방송'이라고 해명에 나선 <2장 1절>(5월 1일 첫 방송)은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까지 주는 로드 버라이어티다. 임종윤 PD는 "장민호, 장성규 '장-장 브라더스'의 케미가 일반인과 만남을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오디션 불모지 KBS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 MA1 >(5월 15일 첫 방송)도 기대를 모은다. 송준영 CP는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포부를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범람 속에서 < MA1 >이 내세운 차별성은 '소속사가 없는 아이돌 연습생의 고군분투'다.
송 CP는 "엘리트 육성 시스템에 들어가지 못하면 데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실력 차이가 급격하게 생긴다"며 "< MA1 >은 시스템에서 탈락한 지망생에게 시스템과 트레이닝을 던져주는 서바이벌"이라고 설명했다.
엑소 '시우민'을 MC로 발탁해 다양한 연령이 접근하도록 만들었다. 송CP는 목표는 '글로벌'이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그는 "본방송 이후에 글로벌 OTT, 위성 매체들을 커버리지하는 계획이 있다"라며 ""예전에는 '국민 프로듀서'에게 선택받았으나 저희는 '글로벌 프로듀서'에게 선택받게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라진 'KBS 시사 프로그램'은 어떻게 채워지나
KBS의 폐지 칼바람에 시사 프로그램도 예외는 없었다. <역사저널 그날>, <더 라이브>가 갑작스럽게 폐지된 만큼 시청자의 아쉬움이 컸고 추후 제작될 시사 프로그램에 궁금증이 쏠렸다.
김동윤 편성본부장은 "<역사저널 그날>이 다음 주 중에 녹화를 한다. 시사 프로그램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없겠지만 계속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진행상황을 알렸다.
김 편성본부장은 KBS의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이 '빙산의 일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JYP와의 협업, 페이크 다큐를 표방한 토크쇼 등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이앤드 소금쟁이>(5월 21일 첫 방송),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4월 26일 첫 방송),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5월 13일 첫 방송)가 안방으로 찾아갈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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