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한 장면.
티빙
막강한 힘을 과시하던 백하린(장다아 분)의 집요한 공세에도 성수지(김지연 분)는 결코 꺾이지 않았다. 그럴수록 더욱 강해진 성수지와 친구들은 이제 더이상 무서울 것이 없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더욱 치열해진 갈등 구조로 구독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 7화와 8화는 어떻게든 F 등급을 만들어 2학년 5반 학급을 자신의 발 밑에 두려는 백하린의 악행과 이에 맞선 성수지의 반격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앞선 5, 6화를 통해 성수지의 아버지 약점을 꼬투리 잡아 협박에 나선 백하린의 역공에 성수지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도청된 음성 파일을 지우려고 하지만, 이대로 백기 들고 항복할 성수지가 결코 아니었다.
백하린이 짓밟을 수록 더욱 고단수의 전략을 발휘하면서 더욱 세력을 키워나갔다. 이제 조금만 더 밀어부친다면 이 게임을 그대로 박살낼 수 있겠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발생하면서 성수지는 백하린을 향해 그동안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킨다.
7화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