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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비아 극복한 고영표, 쿠에바스도 가능할까

KS 2차전 선발 쿠에바스, LG 포비아 넘어야 승리 가능

23.11.08 11:57최종업데이트23.11.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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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7판 4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kt는 외국인 에이스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선다. LG는 최원태로 맞대응한다.

1차전에서 kt는 고영표로 LG 에이스 켈리에 맞대응했다. 사실 데이터로만 놓고 보면 kt가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켈리가 kt 상대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96으로 준수한 반면에 고영표는 LG 상대로 4경기(3선발)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켈리는 예상대로 6.1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했다. 하지만 고영표도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LG 포비아를 극복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힘 입어 kt는 LG를 3vs2로 이기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kt는 승률왕 쿠에바스를 내세워 연승 행진에 나선다.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서는 kt 쿠에바스 ⓒ kt위즈


쿠에바스는 이번 시즌 18경기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의 성적을 거뒀다.

고영표처럼 쿠에바스도 이번 시즌 LG 상대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45로 고전했다. 잠실에서도 1경기 나와 5이닝 4실점(4자책)으로 저조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쿠에바스의 LG전 피안타율이 0.429로 9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실제로 문보경(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4득점), 문성주(7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김현수(7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박해민(5타수 3안타 1득점) 등 대부분 LG의 주축 타자들이 쿠에바스의 공을 공략했다. 쿠에바스의 반전투가 절실한 kt다.
 

kt 타선이 공략해야 할 LG 선발 최원태 ⓒ LG트윈스


kt 타선의 LG 선발 최원태 공략 여부도 관건이다. 최원태는 이번 시즌 26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거뒀다. 통산 포스트시즌에선 13경기(3선발)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9.50의 성적을 거뒀다.

아번 시즌 kt 상대로는 1경기 선발로 나와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장성우(2타수 2안타), 박병호(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등 일부 kt 타자들이 최원태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74.4% 우승 확률을 1차전에 잡은 kt는 내친김에 연승 행진을 노린다. 그러기 위해선 kt 선발 쿠에바스의 LG 포비아 극복, kt 타선의 최원태 공략. 이 2가지가 성립되어야 한다. kt는 한국시리즈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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