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나서는 kt 벤자민
kt위즈
벤자민은 이번 시즌 29경기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거두며 팀 내 다승 1위를 기록했다. 6일 삼성전을 마지막 등판으로 3주 이상의 휴식을 취하고 플레이오프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65로 다소 고전했다. 수원에서는 2차레 맞붙어 2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좋지 않았다.
벤자민의 NC전 피안타율이 0.279로 다소 높았다. 실제로 마틴(7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박건우(8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손아섭(9타수 3안타 3득점), 박민우(9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등 NC 주축 선수들이 벤자민의 공을 꽤 공략한 편이었다.
결국엔 타선의 활약에 따라 이번 경기 승기가 좌우될 전망이다.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2차전에서 홈팀 kt가 승부를 원점을 가져갈지, 아니면 NC가 수원 원정에서 2승을 따낼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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