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팀 내 다승 1위' 벤자민 vs '준PO 영웅' 신민혁, PO 2차전 격돌

정규시즌에서 에이스 역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팽팽한 투수전 기대

23.10.31 11:40최종업데이트23.10.31 11:42
원고료로 응원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NC 신민혁과 kt 벤자민 ⓒ NC다이노스·kt위즈


돌아온 '외국인 에이스' 페디의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NC와 홈에서 일격을 당한 kt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NC는 3관왕 페디, kt는 승률왕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왔다. 두 투수 모두 정규시즌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플레이오프 1차전도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야구에서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었다. 쿠에바스는 실책 등으로 인해 3이닝 7실점(4자책)으로 조기 강판된 반면에 페디는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이로써 NC는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인 78.1%를 가져갔다.

NC와 kt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2차전 선발로 NC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깜짝 호투를 선보인 신민혁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kt는 팀 내 다승 1위인 벤자민으로 맞대응한다.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나서는 NC 신민혁 ⓒ NC다이노스


신민혁은 이번 시즌 29경기(24선발)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등판이었던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SSG 선발 엘리아스와 대등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kt 상대로는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준수했다. 수원에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다소 높았다.

신민혁의 kt전 피안타율이 0.266로 낮은 편이 아니었다. 실제로 문상철(6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김민혁(11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 장성우(4타수 3안타) 등 kt의 주축 선수들이 신민혁의 공을 꽤 공략한 편이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나서는 kt 벤자민 ⓒ kt위즈


벤자민은 이번 시즌 29경기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거두며 팀 내 다승 1위를 기록했다. 6일 삼성전을 마지막 등판으로 3주 이상의 휴식을 취하고 플레이오프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65로 다소 고전했다. 수원에서는 2차레 맞붙어 2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좋지 않았다.

벤자민의 NC전 피안타율이 0.279로 다소 높았다. 실제로 마틴(7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박건우(8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손아섭(9타수 3안타 3득점), 박민우(9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등 NC 주축 선수들이 벤자민의 공을 꽤 공략한 편이었다.

결국엔 타선의 활약에 따라 이번 경기 승기가 좌우될 전망이다.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2차전에서 홈팀 kt가 승부를 원점을 가져갈지, 아니면 NC가 수원 원정에서 2승을 따낼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 신민혁 KT위즈 벤자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KBO리그 기사 및 칼럼 / 포털에 올라온 중첩된 기사는 웬만하면 쓰지 않으려고 함 / 데이터를 토대로 한 유익한 글 쓰기 / 프로가 아니어서 미흡한 점이 많지만, 배워가며 발전하겠습니다. 악플이 아닌 이상 쓴 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