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사장3'
CJ ENM
지난 2021~2022년 추운 겨울을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 채워줬던 tvN <어쩌다 사장>이 시즌3으로 돌아왔다. <어쩌다 사장>은 앞선 시즌에서 강원도, 전남 지방의 작은 가맥집, 슈퍼마켓을 잠시 맡아 운영하며 쏠쏠한 인기를 얻었다.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을 중심으로 수많은 초대손님들이 현지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다.
이에 시즌3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았고 1년여가 지난 지금, 류호진 PD와 두 명의 사장님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그런데 26일 첫 방영된 이번 <어쩌다 사장3>에선 많은 것이 달라졌다. 한국이 아닌, 머나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시티라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변한 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앞선 시즌에 큰 힘을 보태줬던 윤경호-임주환-한효주가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어엿한 직원으로 마트의 일손을 돕기 위해 바다 건너 이곳까지 찾아온 것. 예전과는 전혀 다른 환경과 늘어난 고정 인력이 참여하는 <어쩌다 사장3>는 넓은 환경 속에서 과연 어떤 내용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낯선 땅, 마리나 시티에 도착한 차태현-조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