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반면에 SK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선형이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평균 15.2점, 8.3 어시스트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자밀 워니도 19.8점 11.3리바운드로 듬직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는 것이 약점이다. SK는 김선형과 워니의 체력을 아끼기 위해 선발 명단에서 뺐다가 경기 시작 7~8분 후에 투입하기도 했다. 단 1분으로 승패가 결정될 수도 있는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초강수'였다. SK로서는 인삼공사의 집중 견제를 뚫고 7차전에서도 두 선수의 공격력을 어떻게 극대화하느냐가 관건이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했었다. 당시에는 SK가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마지막 7차전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는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인삼공사가 과연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할지, 아니면 정규리그 3위로 올라온 SK가 순위를 뒤집고 2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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