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이동욱, 돌아온 구미호이동욱 배우가 3일 비대면으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6일 토요일 저녁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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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연출을 맡은 강신효 감독은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시즌1은 이연의 개인적인 멜로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시즌2에서는 이연이 사랑을 위해 포기했던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시즌1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액션과 새로운 요괴들을 소개하려고도 했다. 남자 주인공의 멜로 빼고는 다 있다"라고 말했다.
독보적 매력을 지닌 구미호 이연 역을 맡은 이동욱은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 이연이 1938년에 떨어지게 되는데, 1938년의 이연은 굉장히 피폐하고 세상에 등을 지고 있는 상태다. 모든 걸 내려놓고 있는 이연의 모습이 그려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미호뎐> 시즌1에서 남지아(조보아 분)와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난 유부남이라 멜로가 있으면 안 된다"라며 멜로가 없다는 감독에 언급에 재치 있게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