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삼비 개선을 통한 타격 지표 향상이 절실한 KIA 황대인
KIA타이거즈
황대인은 2021년 13홈런, 2022년 14홈런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팀 내에서 귀한 우타 거포로 잠재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베테랑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 KIA 타선에서 1996년생으로 20대 중반인 황대인의 활약은 가뭄에 단비와 같았다.
하지만 두 자릿수 홈런에도 불구하고 비율 지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냉정한 평가도 있었다. 2021년에 타율 0.238 OPS 0.701, 2022년에 타율 0.256 OPS 0.716으로 2년 연속 2할대 초중반의 타율과 0.7이 조금 넘는 OPS에 머물렀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021년에는 -0.43, 2022년에는 0.51로 모두 1.0을 넘지 못했다.
황대인의 타격 지표 향상을 위해서는 소위 '볼삼비'로 불리는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볼삼비'가 2021년에는 0.29, 2022년에는 0.39로 저조했다. 선구 능력을 확보한다면 나머지 타격 지표는 자연스럽게 뒤따라 올 수 있다.
김종국 감독은 2일 경기에서 황대인을 4번 타자로 배치해 팀 타선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황대인이 나성범과 김도영의 공백을 메우며 KIA의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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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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