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승리기여도(WAR) 2.82로 커리어하이를 찍은 kt 엄상백
kt위즈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6.3km/h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9이닝당 평균 볼넷은 2.95로 크게 줄인 것이 호성적의 원동력이었다. 특히 후반기에는 12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31 피OPS 0.624로 매우 인상적이었다. 엄상백은 정규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연봉이 지난해 8천만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150% 인상되어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다만 옥에 티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했던 준플레이오프였다.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는 등 2경기에 등판했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했다. 주 무기 체인지업의 제구가 흔들려 고전했다. kt는 2승 3패로 아쉽게도 탈락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엄상백은 3월에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승선이 거론되었으나 아쉽게도 포함되지 않았다. kt의 또 다른 선발 투수 고영표와 소형준이 대표팀에 승선해 엄상백까지 한 팀에서만 세 명의 선발 투수를 발탁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엄상백이 WBC 대표팀 승선 불발의 아쉬움을 털고 선발 에이스로 도약해 kt의 두 번째 통합 우승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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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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