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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더 인기 많은 DJ 소다, 그가 캄보디아에 뜬 이유

[사진] 캄보디아 최대 물축제 '봄 온똑' 참석... 1만명 팬 열광 속에 피리춤 선보여

18.11.24 13:05최종업데이트18.1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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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열린 EDM페스티발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한 DJ 소다. ⓒ 박정연


국내보다는 오히려 해외무대에서 더 주목받는 인기스타들이 있다.

DJ계의 한류스타 DJ소다도 그중 하나다. 디제잉 실력 못지않게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과시하는 DJ 소다는 지난해 톱 100 디제인톱(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선 'DJ계의 한류스타'로서 저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인 최초로 영국 BBC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스타성과 대중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가 뒤를 잇는다.

그런 그녀가 캄보디아에 떴다. DJ 소다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최대명절 중 하나인 '본 옴똑' 물 축제(Water Festival) 기간 수도 프놈펜 다이아몬드섬에서 열린 EDM(엘렉트로닉 댄스 뮤직)페스티발에 헤드라이너로 출연, 늦은 밤 1만여 명에 달하는 캄보디아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SNS'지표에서 무려 8억 건의 누적 조횟수를 기록한 일명 '피리춤'으로 불리는 DJ 소다만의 전매특허(?) 포퍼먼스가 펼쳐지자, 팬들은 고막이 터질 듯한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DJ 소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자정 가까운 시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와 함께 막을 내렸다.

공연 전날인 21일 밤 프놈펜국제공항에 도착한 DJ 소다는 6시간 피곤한 장시간비행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보기 위해 몰린 캄보디아 팬들을 배려, 차량에서 다시 내려, 팬들과 셀카를 찍는 등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DJ 소다는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축제 EDM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도 초대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활동무대를 넓혀 왔다. 가장 최근에는 영국 유명 DJ 크라이오만과 새로운 콜라보 싱글 'Holding Back(FT. KYE)'(홀딩 백)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프놈펜국제공항에 도착, 현지팬과 셀카 촬영중인 DJ 소다 ⓒ 박정연

  

21일 밤 현지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프놈펜국제공항을 빠져나기고 있는 DJ 소다의 모습 ⓒ 박정연

  

DJ 소다의 주특기인 피리춤 퍼포먼스에 환호를 보내는 1만여 캄보디아팬들. ⓒ 박정연

  

캄보디아 EDM 페스티발, DJ 소다의 특별출연을 알리는 현지 포스터 ⓒ 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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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캄보디아 뉴스 편집인 겸 재외동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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