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KUSF
중앙대학교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대학축구에서 좀처럼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던 중앙대는 최근 최덕주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1, 2학년 대회 우승과 지난 추계연맹전 준우승, 그리고 U리그 4권역 우승이 이를 증명한다.
중앙대의 강점은 좀처럼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단단한 수비다. U리그에서 골득실이 무려 +24에 달한다. 4권역 준우승팀인 동국대(+10)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공격 또한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다. 양창훈, 최재영이 각각 6골을 기록했고 김현우, 추정호, 장진우, 이지홍 등 여러 선수가 골맛을 봤다. 어디서 득점이 터질 지 쉽게 예측이 어려운 팀이다.
올해는 기대해 볼 만한 한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