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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영화 두 편 모두 상위권? <토르3>도 부럽지 않네

[박스오피스] <해피 데스데이> 역시 상위권 안착, <미옥> 불안한 출발

17.11.13 10:28최종업데이트17.11.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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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라더>의 한 장면. 마동석과 이동휘가 서로 형제로 호흡을 맞췄다.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마동석이 전면에 나선 액션 영화 <범죄도시>가 누적관객 수 6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 흐름을 타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아래 <토르3>) 또한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토르3>는 지난 10일부터 12일 주말 기간 46만539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428만2633명, 스크린 수는 855개다. 지난 10월 25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차지한 <토르3>는 역대 토르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8일 개봉한 미스터리 장르의 <해피 데스데이>는 같은 기간 41만2107명으로 2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 흥행세가 <토르3>에 의해 다소 막힌 모양새지만 마케팅 규모로 볼 때 순조로운 출발이라 할 수 있다. 누적관객 수는 50만6437명, 스크린 수는 712개다.

마동석, 이동휘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부라더>는 지난 2일 개봉한 후 맞은 2주차 주말에서 30만6790명을 모아 3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첫 주말 2위를 차지한 이후 한 계단 하락했다. 누적관객 수는 128만1946명이고, 스크린 수는 727개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는 개봉 한 달을 넘기면서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범죄도시>는 17만3899명을 모았고, 누적관객 수는 667만7189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540개다.

지난 9일 개봉한 신작 영화 <미옥>은 개봉 첫 주차 임에도 13만9462명을 모으는 데 그쳐 5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19만2756명, 스크린 수는 63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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