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들이 역사를 모를 때 비난은 거세진다.
온스타일
이런 일은 바로 얼마전에도 있었다.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해 '긴또깡' 이라고 농담한 지민과 역시 안중근 의사를 알아보지 못한 설현은 순식간에 비난의 파도에 휩쓸렸다. 일본에 항거하다 죽음을 맞이한 안중근 의사에게 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인 긴또깡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도화선이 되었다. 그들은 결국 쇼케이스에서 울면서 사과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지만 그들에게 씌워진 굴레를 쉽게 벗을 수는 없었다.
광복절에 위안부 팔찌를 인증하여 화제가 된 전효성 역시, 과거 '일베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일베에서 사용하는 '민주화'라는 단어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며 거센 비난의 폭풍이 인 것이다. 일베논란을 부인하기는 했지만, 전효성은 여전히 '일베아이돌'의 딱지를 떼내지 못하고 있다.
물론 상식적이지 못한 아이돌들의 실수에는 따끔한 지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것도 아니다. 그들이 무지했다면 그들이 이제부터는 역사를 바로 알고 앞으로는 더욱 건강한 사고를 갖도록 도와줄 일이다.
전범기가 그려진 티셔츠나 이미지 한 장에 그들이 일본 우익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된다고 볼 순 없다. 물론 그 행위 자체를 옹호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이 그들이 정말 추방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것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xoloveste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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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올린 티파니, 백번 잘못한 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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