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0의 등장인물들. ⓒ ABC 스튜디오, DMD
인기 미국 범죄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가 한국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8일 오후 투자배급사 NEW 측은 "태원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작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성공 이후 공격적으로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는 취지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2005년 미국 CBS에서 최초 방영 이후 지금까지 11번째 시즌이 방송됐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가 13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드라마 판권은 현재 ABC 스튜디오와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이 갖고 있다.
NEW의 김우택 총괄대표는 "<태양의 후예>에 이어 드라마 사업을 계속 할 것이며, <크리미널 마인드>의 탄탄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활용해 매력적인 한국 드라마로 만들 것"이라 계획을 발표했다.
리메이크 <크리미널 마인드> 역시 시즌제를 고려해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에 앞서 시청자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 및 인기 에피소드 설문이 진행되며, 이후 캐스팅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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