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빈이라는 별명을 가진 삼성 4번타자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시즌 종료 후 FA 시장이 열리면 그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 받을까? 최근 최형우의 타격감이 무서울 정도다. 직전 5경기에선 4개의 홈런을 쳤으며, OPS(출루율+장타율)는 2.101에 이른다. 더욱 놀라운 점은 최근 활약상 뿐이 아니다.
최형우는 현재 시즌 타격 전부문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그에서 유일한 50타점 이상 기록자이며(54타점 리그 1위) 홈런은 14개로 리그 4위, 타율 5위, 출루율 5위, 장타율 2위, OPS 2위이다. 여기에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테임즈를 빼곤 유일하게 3의 벽을 넘어섰다. (테임즈 WAR 3.39/최형우 WAR 3.25/강민호 WAR 2.90)
만약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런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최형우의 가치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삼성 최형우 2016 상세기록 보기[기록 출처: 프로야구 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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