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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난동'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자숙하겠다"

제작진 "바비킴, 프로그램 하차 의사 전달...수렴하기로 결정"

15.01.09 11:24최종업데이트15.01.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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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 ⓒ 이정민


가수 바비킴이 진행을 맡고 있던 < TV예술무대 >에서 하차한다.

MBC < TV예술무대 > 제작진은 "바비킴이 프로그램의 하차 의사를 전달해 왔다"면서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바비킴은 김성경, 이루마와 < TV예술무대 >를 진행해 왔다.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기내에서 술을 마시고 욕설 등을 한 혐의로 미국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바비킴은 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에게 여러 차례 신체 접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바비킴, 기내난동�성추행 혐의 조사.."발권 실수 때문에")

이에 대해 바비킴의 소속사는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지점에 사과했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사죄드린다"며 "추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바비킴 TV예술무대 김성경 이루마 기내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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