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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마지막 촬영 떠나는 '아빠 어디가'..."후속 논의 중"

제영재-김현철 PD 조합으로 프로그램 기획 회의 진행

14.12.05 16:52최종업데이트14.1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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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어디가> 2기 멤버들. (왼쪽부터) 윤민수·윤후(9) 부자, 류진·임찬형(8) 부자, 성동일·성빈(7) 부녀, 김진표·김규원(5), 안정환·안리환(7) 부자, 김성주·김민율(6) 부자.

<아빠 어디가> 2기 멤버들. (왼쪽부터) 윤민수·윤후(9) 부자, 류진·임찬형(8) 부자, 성동일·성빈(7) 부녀, 김진표·김규원(5), 안정환·안리환(7) 부자, 김성주·김민율(6) 부자. ⓒ MBC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일밤- 아빠 어디가> 시즌2의 후속 프로그램이 논의 중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잠정적인 폐지설이 나오는 가운데 오는 6일 마지막 촬영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5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 어디가> 팀은 예정대로 6일 오전 강원도 지역으로 떠나며, 사실상 마지막 녹화 일정이라고 공지한 상태다. 내부에선 <아빠 어디가>의 행방에 대해 어느 정도 공유가 됐으며 출연진들 역시 이를 인지하고 촬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MBC는 최근 제영재 PD와 김현철 PD 조합으로 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3일 MBC의 한 관계자는 "예능 PD와 교양 PD의 만남이 어떤 효과를 낼지 다들 궁금해 하고 있다"며 기획 사실을 전했다. 실제로 상암동 MBC 예능국의 한 사무실에서 두 PD와 함께 여러 작가진이 함께 회의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제 PD는 <느낌표> <라디오스타>를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고, 김현철 PD 또한 <아마존의 눈물> 등을 연출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 MBC 측은 "논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아빠 어디가>의 폐지 역시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방송가에선 6일 촬영을 진행하면 적어도 2015년 1월 초까지는 방송 분량이 확보되기에 근 시일 내에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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