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공개모집 참가자들. 왼쪽부터 김경훈, 오현민, 김유현, 최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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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강남역에서 어떤 분이 알아보시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시더라. 그 분을 찾아서 사진을 받고 싶다." (최연승)"예비군에 갔을 때 이름표를 달고 있었더니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시더라." (김유현)"평소 클럽에 가면 '몇 살이세요? 어디에서 오셨어요?'라고 말을 걸었는데 이젠 '저 아세요?'와 같은 식으로 말하게 되더라." (김경훈)"메이크업을 안 해도 많이들 알아보시더라.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오현민) 평범한 학생으로, 직업인으로 살던 이들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공개모집 참가자가 되면서부터다.
제작진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 12인을 두 조로 나눠 <더 지니어스3> 게임으로 몰아넣었고, 이들 중 게임 이해도와 플레이 스타일이 남달랐던 총 네 명이 이번 시즌의 참가자가 됐다.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프로 포커 플레이어 김유현이 그 주인공이다. 11일 열린 <더 지니어스> 공개모집 4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그간 <더 지니어스3>에서 벌어졌던 '결정적 한 장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결정적 장면 #1. 김경훈은 왜 '배신자'가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