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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부산 침수피해에 1억원 기부..."도움되고 싶다"

부산적십자사에 성금 전달 "추석 전 망연자실...그냥 넘어갈 일 아니었다"

14.08.30 12:31최종업데이트14.08.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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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부산 지역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부산적십자사는 박해진이 30일 오전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얼마 전, 촬영차 부산을 방문했다가 수해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봤다"면서 "박해진씨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앞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뿐만 아니라 꾸준히 봉사활동도 하는 그는 중국 부녀발전기금회에서 시작한 자선재단 <모친수조>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향력 있는 공익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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