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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겹치기 출연? "'감격시대' 촬영 지장 준 것 없어"

"사전 조율 마쳤고, 스케줄 조정도 해 둔 상태였다...상황 이렇게 돼 당혹스럽다"

14.03.10 13:57최종업데이트14.03.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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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진세연 측이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진세연 측이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진세연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이어 SBS <닥터 이방인>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감격시대> 측이 "진세연이 촬영 약속을 어겨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 논란이 일었다. 특히 <감격시대>의 CP가 직접 진세연을 비난하는 모양새를 취해 파문은 더욱 크게 일었다.

이에 대해 10일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세연의 SBS <닥터 이방인> 출연은 사전에 조율되었던 것"이라며 "4일부터 8일까지 <닥터 이방인>의 해외 촬영이 있다는 점도 미리 알렸으며, 스케줄 조정도 모두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감격시대> 촬영에 진세연이 지장을 준 것은 없다"고 강조한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 우리도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감격시대> 측은 10일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감격시대> 측 관계자는 "현재 촬영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어 (촬영 분위기 등에) 문제가 생길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진세연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닥터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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