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
이정민
배우 조달환이 영화 <상의원>에 캐스팅됐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 의복을 만드는 관청인 상의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옷 때문에 벌어지는 사랑과 질투, 욕망을 담았다. 한석규는 극 중 규율과 법도를 중시하는 어침장 돌석 역을, 고수는 타고난 손재주와 감각을 가진 천재 공진 역을 맡았다. 돌석과 공진의 옷으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변해가는 당대 왕과 왕비 역을 유연석과 박신혜가 맡았다.
조달환은 극 중 한석규를 보좌하는 대길 역을 맡아 영화의 주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됐다. 영화는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2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조달환은 지난해 드라마 KBS 2TV <천명>의 곱사등이 덕팔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에서는 극 중 김현중의 조력자인 풍차 역으로 웃음기를 거두고 이미지 변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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