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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용의자', 2014년 한국영화 중 첫 북미 개봉 확정

북미, 일본, 홍콩, 대만, 인도, 유럽 등 해외 7개 지역 선판매 쾌거

13.12.30 19:36최종업데이트13.12.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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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영화 <용의자> 출연한 배우들. 왼쪽부터 공유, 유다인, 박희순, 조재윤
영화 <용의자> 출연한 배우들. 왼쪽부터 공유, 유다인, 박희순, 조재윤이희훈

영화 <용의자>가 내년 1월 10일 북미 개봉이 확정, 2014년 미국에서 개봉하는 첫 한국영화가 됐다.  

<용의자>는 북미, 일본, 홍콩, 대만, 인도, 중동, 유럽(독일어권) 등 해외 7개 지역에 선판매되었다. 이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 편집본만으로 이뤄낸 성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특히 북미에서는 오는 1월 10일 15개 도시 개봉이 확정됐다. 또한 홍콩에서도 2월 14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전세계 개봉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의자>의 해외 선판매는 카체이싱부터 격술 액션에 이르기까지 기존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리얼하고 강력한 액션과 해외 인지도가 높은 공유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 여기에 팽팽한 긴장감의 극적 전개가 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는 제작사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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