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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코엔과 전속계약...'일밤' 인연 이어가

코엔 "매니지먼트 뒷받침은 물론, 이경규 특색 살리는 프로도 제작할 계획"

13.12.30 13:26최종업데이트13.12.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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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코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 이정민


방송인 이경규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30일 코엔은 "이경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안인배 코엔 대표와 이경규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조연출과 MC로 만나 십수년 넘는 세월 동안 친분을 이어온 신뢰의 결과"라고 밝혔다.

코엔은 이휘재·유세윤·조혜련·지상렬·장동민·유상무 등의 방송인과 박준금·김광규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안인배 대표는 "이경규는 누구보다 프로 의식이 강한 존경하는 선배이자 욕심나는 예능인이다"라며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이경규의 특색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는 말로 이경규와의 전속계약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경규가 간다' 코너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이경규는 현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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