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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말의 순정' 측 "손호영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하차"

21일 손호영 차량에서 교제 여성 시신 발견…모든 공식 활동 잠정 중단

13.05.22 09:44최종업데이트13.05.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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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가수 손호영(33)이 향후 모든 공식적인 활동이 잠정 불가능하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일말의 순정> 제작진 측에서 공식 입장을 전했다.

22일 오전 <일말의 순정> 제작진은 "손호영이 스토리상 극 중에서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으로 진행을 할 예정"이라며 "이미 촬영한 분량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현재 협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5월 초부터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합류했다. 극 중에서 부잣집 아들 손대리 역을 맡아 바람둥이 캐릭터를 소화했다.

한편, 지난 21일 손호영의 개인 차량에서 그와 1년 여간 교제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밤 손호영과 음반 전속계약을 맺고 있는 CJ E&M은 "손호영 차량에서 발견된 변사체 여성은 손호영과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전했다.

이후 손호영 측은, <일말의 순정>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를 비롯해 모든 공식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손호영 일말의 순정 두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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