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2'에 출연한 악동뮤지션
SBS
"오병길-악동뮤지션, 지켜보고 있다"허각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로 <슈퍼스타K2> 오디션에서 다른 도전자들과의 합숙 당시 떠올렸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 합숙했던 때로 가고 싶어요. 그 2~3달이 굉장히 소중했습니다. 우승이냐 아니냐보다, 여러 뮤지션들과 만나고 도전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정말 '음악의 열정' '가수가 되고 싶은 열정'을 온 몸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그 열정을 계속 이어가서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고 있다는 허각. 그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 출연한 오병길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천재남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에게 애정을 전했다.
"<위대한 탄생>에서 탑3에 들었는데 후에 떨어진 오병길씨에게 마음이 가더라고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자신의 꿈 때문에 다른 직업을 택하지 못하고 계속 노래를 하는 상황. 굉장히 힘들다는 게 느껴져서 관심 있게 봤습니다. 나중에 떨어져서 많이 안타까웠어요.
< K팝스타2 >에서는 악동뮤지션이 굉장히 잘 하는 것 같았어요. 방송 전에 인천 주안역 광장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르는 악동뮤지션을 본 적이 있어요. 화장실에 있다가 공연하는 목소리가 들려서 가 보았는데 악동뮤지션이었습니다. 거기서 그들의 공연을 본적이 있었는데 후에 < K팝스타2 >에 출연했더라고요. 남매인데 그렇게 친하게 지내면서 음악을 즐겁게 함께 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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