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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차관 "연예사병 제도, 고칠 것은 고치겠다"

"제도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잘못된 부분 있다면 고쳐야"

13.01.08 19:08최종업데이트13.01.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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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군 뮤지컬 <프라미스> 프레스콜에서 군 복무 중인 배우 김무열, 정태우, 지현우, 이현, 윤학, 이특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국방부가 세 번째로 제작한 뮤지컬 <프라미스>는 6·25 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나라와 동료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이들을 기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이정민


이용걸 국방부 차관이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 사병 제도에 대해 개선 의지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프라미스> 프레스콜에서 이 차관은 연예 사병 제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며 "제도적인 문제가 있다면 제도적 문제를 고치고, (연예 사병) 스스로도 규율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차관은 '연예 사병 제도가 필요 없다'는 일각의 비판을 두고는 "(연예 사병) 자신의 재능을 살려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한다"며 "뮤지컬 등을 통해 오늘의 번영이 과거에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차관은 복장 규정 위반 등으로 근무지원단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근신 처분을 받은 가수 비에 대해서는 "(징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기다렸다가 답변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비는 이날 징계위원회에서 7일간 근신처분을 받았다.

한편 국방부가 세 번째로 제작한 뮤지컬 <프라미스>는 6·25 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나라와 동료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이들을 기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역 장병으로 지난 10월 입대한 배우 김무열을 비롯, 정태우·지현우·에이트 이현·초신성 윤학·슈퍼주니어 이특 등이 출연한다. <프라미스>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연예사병 국방부 프라미스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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