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광고계 블루칩으로 주목을 받았던 신인 배우 조우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에 출연하게 됐다.
<시리우스>는 드라마 스폐셜 <동일범>으로 호평을 받았던 모완일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형제의 애증관계를 치열한 두뇌게임과 숨 가쁜 추격전 등으로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
조우리는 해당 극에서 소리 역을 맡았다. 극중 형인 도은창(서준영 분)의 여자친구, 쌍둥이 형제 동생 도신우와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중재역할을 하는 역할이다.
드라마 스페셜 관계자는 "조우리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소리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과 보여주는 동시에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잘 소화해냈다"며 "앞으로 주목할 만한 신인이다. 기대된다"라고 캐스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간 조우리는 드라마 스페셜 시즌2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연출 김원용,극본 김효선)과 드라마 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연출 노상훈, 극본 권기영)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기회를 잡은 셈.
<시리우스>는 2013년 1월 6일 오후 11시 4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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