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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티켓팅, 오픈 동시 매진

수익금 전액,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지원에 쓰일 계획

12.12.27 19:16최종업데이트12.12.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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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 ⓒ 대한빙상경기연맹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연아가 국내대회에서도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27일 진행된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티켓팅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좌석이 예매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예매 가능 좌석이 없는 매진 상태에 이르렀다.

12월 초 NRW트로피 대회에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김연아는 올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다음 출전 대회로 종합선수권을 언급한 바 있다. 종합 선수권 우승을 통해 2013년 3월에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KB 금융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B 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의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 선수권 대회에는 김연아와 같은 소속사인 김해진·조경아·김진서 등 유망주들이 함께 출전한다.

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는 대회에서 김연아는 올 시즌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와 프리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을 선보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의 국내 복귀 무대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으로 인해 종전과는 달리 입장권 판매를 결정했으며 대회 수익금 전액을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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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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