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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 알고보면 '왕자병'에 '연애의 고수'?

[프리뷰] MBC 파일럿 <스타로드토크쇼 명사십리>, 22일 김성근 감독 편 방송

12.11.20 14:07최종업데이트12.1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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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MBC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에 출연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 MBC


'야신'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MBC의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이하 <명사십리>)에 출연했다.

김성근 감독은 맡은 팀마다 강팀의 반열로 끌어올리며 '야신'이라 불리는 인물. 특히 2007년 인천을 연고로 하는 야구팀 SK 와이번스의 사령탑을 맡은 뒤, 2010년까지 연속 4년 한국시리즈에 팀을 진출시키고 그 중 세 차례나 우승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2011년 SK 측으로부터 갑작스럽게 경질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MBC에 따르면 <명사십리>에서 김성근 감독은 그동안 감독직에서 12번이나 경질됐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SK에서 경질되기까지의 비화를 비롯해 재일교포 야구인으로서 한국에서 성공하기까지의 역경도 숨김없이 전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들어볼 수 없었던 김성근 감독과 부인과의 연애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김 감독은 부인과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했다며 "재일교포 출신이라 연애 당시 한국말이 능숙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이 "언어가 안 통하는데 연애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연애는 손과 입만 있으면 돼요"라고 답해 폭소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명사십리>에서는 왕자병을 의심케 하는 김성근 감독의 숨겨진 이면이 드러나고 김 감독의 수제자인 초특급 야구 스타가 촬영 스태프로 변장해 깜짝 방문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됐다. MC 정진영·서경석·유진의 진행으로, 명사의 삶이 녹아있는 길 10리를 걸으며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명사십리>는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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