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이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한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은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고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남자 주인공으로 최근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에 이어 김기덕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는 작품이다.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가 밑바닥까지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오연서와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이준은 2013년 방송 예정인 <아이리스2>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은 2009년 영화 <닌자 어쌔신>에 라이조(정지훈 분)의 10대 시절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배우는 배우다> 캐스팅에 대해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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