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적우(<오마이스타> DB) ⓒ 이정민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재조명된 가수 적우가 스폰서 루머에 입을 열었다.
적우는 최근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서 "2004년 데뷔 이후 7년간 마담이라는 루머에 시달려 왔다"면서 "가족까지 괴로워했지만 남몰래 가슴앓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적우의 전 소속사(갑봉엔터테인먼트) 임전택 대표는 이날 녹화에서 "라이브 바에서 노래했던 것이 와전되어 데뷔 직후 적우가 마담이라는 루머가 터졌다"면서 "당시 홍보팀이 이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적우의 데뷔 앨범에 돈을 댔었다는 임 대표는 "적우의 VIP 쇼케이스에 초대된 유명인은 내 인맥이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신인인 적우가 가진 대단한 인맥으로 오인해 스폰서 논란이 불거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적우는 어머니에 대한 사모곡과 안타깝게 헤어진 7년 간의 사랑 이야기 등도 공개할 계획이다.
14일 오전 9시 3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