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64년 1월 22일 사망: 1996년 1월 6일 데뷔: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김민기 음반 참여
정적이면서 호소력 있는 저음색. 그리고 감성 짙은 노랫 말로 가슴을 울리던 가객이었다. 노찾사와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대중에 그 이름을 알렸다. 동물원 활동 중단 이후 1989년엔 통기타 가수로 데뷔 해 첫 음반을 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큰 인기를 누리다가 1996년 1월 6일 자택에서 자살로 일생을 마쳤다.
1991년에 2집, 1992년에 3집을 발표했고 1994년 내놓은 4집이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되었다. 생의 마감 직전까지 그는 학전 등의 소극장을 중심으로 공연을 해왔으며 1995년 8월엔 1000회 공연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7년엔 그의 노래 '서른 즈음에'가 음악 평론가들에게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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