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검사로 위촉된 이민호이민호는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명예검사 명찰과 위촉패를 받았다. 이후 검찰총장, 채동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민호가 1월 4일 오전 서울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제4대 명예검사' 위촉패를 받았다.
박계현 대검 대변인은 "이민호씨는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라며 호평했다. 이민호는 "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검사에게 쫓기는 역할이었는데 검사가 됐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단정하고 깔끔한 블랙정장을 입고 위촉식에 참석한 이민호는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명예검사 명찰과 위촉패를 받았다. 이후 검찰총장, 채동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대검찰청은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정의롭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이민호와 함께 배우 문채원,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서울대 김난도 교수,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을 '제4대 명예검사'로 위촉하였다.
지난 2004년부터 대검찰청은 국민에게 친숙하고 사회적 명망과 그 시대 신뢰를 쌓은 인사들을 명예검사로 위촉해 왔다. 배우 안성기, 정우성, 최수종, 이서진, 김태희 등이 위촉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시티헌터>로 2011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과 네티즌 최고 인기상과 20대 연기자로는 유일하게 드라마 스페셜 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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