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MBC 드라마대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고를 뽑아라' 코너. <빛과 그림자>는 후보에서 제외되어 있다. ⓒ MBC
2011 MBC 드라마대상 후보에 <빛과 그림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총 50부작인 <빛과 그림자>는 지난 11월 28일에 방송을 시작했지만 27일까지 10회까지 방송됐다. 예정대로라면 <빛과 그림자>는 2012년 5월까지 계속해 시청자를 찾는다. MBC의 한 관계자는 "아직 극 초반부가 전개되고 있고, 2012년 5월까지 방영 예정이기 때문에 (2011 MBC 드라마대상) 후보에 포함시키기엔 무리가 있다"며 "<빛과 그림자>는 올해 대신 내년 시상식에서 후보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말처럼 2011 MBC 드라마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고를 뽑아라' 목록에서는 <빛과 그림자>는 제외되어 있다. 아직 각 부문의 후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기에서도 <빛과 그림자>는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 MBC 드라마대상은 30일 오후 9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 최고상 격인 '올해의 드라마상'을 놓고는 <내 마음이 들리니> <로열패밀리> <반짝반짝 빛나는> <불굴의 며느리> <최고의 사랑>이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